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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호구의 사랑, 주인공 '도도희'로 캐스팅…상대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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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호구의 사랑

걸그룹 애프더스쿨 멤버 유이(26)가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주인공을 맡아 화제다.

15일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측은 "배우 최우식,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그룹 SS501 멤버 박정민을 캐스팅했다"고 발표했다.

이찬호 책임 프로듀서는 "'호구의 사랑'은 다른 작품에선 찾아볼 수 없는 톡톡 튀는 인물들로 가득한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라며 "주연 배우들이 드라마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잘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이가 캐스팅된 '도도희'는 예쁜 외모에 싸가지 없는 국가대표 수영 여신으로 씩씩하고 당찬 캐릭터이며 강호구의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 강호경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변강철' 역은 박정민이 맡았다.

또한 '강호구'역을 맡은 최우식은 친근한 외모와 유쾌한 매력을 통해 순정남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에 유이의 소속사측은 "배우로써 한 층 성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기 위해 유이와 함께 신중하게 차기작을 결정했다"며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톡톡 튀는 인물들로 가득한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이다. 2015년을 유쾌하게 물들일 코믹 로맨스 청춘물 '호구의 사랑'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남은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뒤 12월 말 크랭크인에 돌입,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9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이 호구의 사랑, 유이랑 딱 맞는 역할이네", "유이 호구의 사랑, 웹툰이랑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다", "유이 호구의 사랑, 빨리 방송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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