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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FTA, 내년 1월1일부터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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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FTA, 내년 1월1일부터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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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는 최근 국내 절차 완료를 통보하는 서한을 캐나다와 교환해 내년 1월 1일 FTA를 발효키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p>

캐나다는 국내총생산(GDP) 1조8000억 달러, 1인당 GDP 5만2000달러로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다. 특히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이외에 주요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았으며, 아시아 국가로써는 우리가 FTA를 체결한 첫 국가다.
정부는 최근 국내 절차 완료를 통보하는 서한을 캐나다와 교환해 내년 1월 1일 FTA를 발효키로 합의했다
FTA 발효로 한국의 캐나다 최대 수출품목인 승용차는 6.1%의 관세가 3년내 완전 철폐된다. 2013년 국내의 캐나다 자동차 수출은 22억3000만 달러로 전체 캐나다 수출의 42.8%를 차지한다. 기어박스, 클러치 등 자동차 부품은 즉시 내지 3년내 철폐되며, 컬러TV와 세탁기·진공청소기는 즉시 철폐된다. 이밖에 냉장고는 3년내, 타이어는 5년내, 돼지고기는 13년내, 쇠고기는 15년내, 맥아는 12년내 철폐된다. 캐나다구스는 즉시 철폐돼 내년 1월1일부터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바닷가재는 3년내 관세가 완전 철폐된다.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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