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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사무장 폭행에 거짓진술강요까지…"모르는 이야기다"며 발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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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사무장 폭행에 거짓진술강요까지…"모르는 이야기다"며 발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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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사건 당사자 중 한 명인 박창진(41) 대한항공 사무장이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의 행동을 폭로했다.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은 이날 KBS와의 인터뷰에서 마카다미아(견과류의 일종) 기내 서비스로 촉발된 ‘땅콩 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부터 폭언은 물론 폭행까지 당했고 회사 측으로부터 거짓진술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 얼굴과 실명을 드러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은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여승무원을 질책하고 있어 기내 서비스 책임자인 사무장으로서 용서를 구했지만 조현아 전 부사장이 심한 욕설을 했다”며 “서비스 지침서가 담긴 케이스의 모서리로 손등을 수차례 찔러 상처까지 났다”고 조현아 전 부사장의 행동을 폭로했다.


또한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은 회사 측이 자신에게 거짓진술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은 “언론 보도 이후 대한항공 직원 5~6명이 거의 매일같이 찾아와 ‘매뉴얼을 숙지하지 못해 조현아 부사장이 화를 냈지만 욕은 한 적이 없고 스스로 내렸다고 (국토교통부 조사와 검찰 수사에서) 진술하라’고 강요했다”고 말했다.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의 폭로에 대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날 국토부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처음 듣는 이야기다. 모르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의 폭로에 누리꾼들은 "대한항공 사무장 정말 힘들겠다" "대한항공 사무장 대단한 용기네" "대한항공 사무장 용기있는모습" "대한항공 사무장 회사에서 가만히 안있을듯" "대한항공 사무장 대단합니다" "대한항공 사무장 어떻게 참았지" "대한항공 사무장 정말 힘들었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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