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엘롯데, 롯데아이몰, 롯데닷컴 등과 함께 '롯데 블랙 홀리데이' 온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타미힐피거, 컬럼비아 등 총 20개가 넘는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 200여개를 5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엘롯데에서는 랑방향수를 50%이상 할인된 2만7900원에, 프랑코 페라로 스카프를 70%이상 할인 판매한다.엘롯데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햇츠온 키즈 상품을 50%이상 할인한 9만2500원에 내놓는다. 롯데 아이몰에서는 밀레 다운점퍼를 13만5000원에, 스퍼 패딩부츠를 2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해당 사이트별로 구매 이용 카드에 따라 5%~7%의 청구 할인과 모바일 추가 할인 5%를 받을 수 있다. 엘롯데와 롯데 아이몰은 신한카드, 롯데닷컴은 삼성카드 이용 시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진호 옴니채널팀장은 "지난달까지도 부진했던 매출이 이달 들어 추워진 날씨에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다" 며 "이번 행사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비자가 평소 원하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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