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12

  • 39.61
  • 1.62%
코스닥

683.35

  • 7.43
  • 1.10%
1/4

"CJ프레시웨이, 4분기 호실적 이어질 것"-하나

관련종목

2024-12-13 03:16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강지연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10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4분기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별도기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313.5% 증가한 4541억원과 114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일회성 비용(축산물 재고 손실)을 감안해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호조는 채널 믹스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덕"이라며 "올해 외식·급식 부문 매출이 약 8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하면서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인센티브 제도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영업으로 4분기에도 외식·급식 부문의 매출이 고성장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에도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널 믹스 개선으로 2015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내년 성장의 핵심은 외식·급식 부문"이라며 "동사는 내년에도 외식·급식 고객처 확장을 통해 매출 성장 및 이익 개선의 선순환을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외식·급식 부문 매출 비중은 지난해 38.7%에서 내년 47.0%로 늘어난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았던 도매 부문 매출 비중은 같은 기간 31.2%에서 19.6%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