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올해 국내 주식시장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는 30일 폐장된다.
한국거래소는 9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등 올해 국내 주식시장이 이달 30일 거래를 끝으로 폐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최종 매매거래일은 이달 30일이며, 다음날인 31일은 휴장한다. 다만 KRX석유시장은 연말 휴장 없이 정상 운영된다.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배당락일은 오는 29일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가 오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을 수령할 수 있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 매매거래시간도 임시 변경된다.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의 정규장 개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다.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은 오전 8시30분∼10시이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10분∼오후 6시다.
내년 1월2일 지수와 국채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현행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하고 종료 시각은 현행과 같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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