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는 지난 6일 GS칼텍스 여수 예울마루소극장에서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비전의 공유무대인 ‘GS칼텍스희망에너지교실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직업체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GS칼텍스가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여수지역어린이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 주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발표회에는 어린이 250여 명을 비롯해 GS칼텍스 자원봉사자 30여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희망에너지교실을 통해 설계한 꿈과 비전을 사진, 동영상,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발표했다.
또 ‘느린 우체국’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꿈을 엽서에 담아 우체통에 넣기도 했다. GS칼텍스는 1년 후 엽서들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4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지난 5~7월 전남기독청년회소속 석사급 이상 전문가의 아동심리 및 아동진로상담으로 시작했다. 8~11월 여수YMCA가사리생태관, GS칼텍스여수공장, 지역방송사, 여수시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환경 전문가, 방송기자, 아나운서, 경찰, 지자체 공무원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그릴수 있게 도왔다.
GS칼텍스관계자는 “GS칼텍스는 지역 어린이들이 세상이라는 큰 무대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