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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전통시장서 통일사랑방 좌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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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전통시장서 통일사랑방 좌담회 개최’
부전시장 상인들의 다양한 통일의견수렴,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장보기 행사도 펼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숙)는 6일 부산 부전마켓타운에서 ‘통일사랑방 좌담회’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통일사랑방 좌담회’ 및 장보기 행사는 국민적 통일공감대 형성과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생활현장의 가감없는 의견을 수렴해 정책건의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생활밀착형 범국민적 통일기구인 민주평통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고 민주평통은 설명했다.

좌담회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부전시장 상인 및 민주평통 간부자문위원 등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박찬봉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통일을 이룰 것인가에 대한 국민합의가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좌담회 후에는 이영숙 부산 부의장을 비롯, 부산지역 16개 협의회 간부 자문위원 100여명이 함께 부전시장에서 장을 보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가졌다.이 부산 부의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우리가 먼저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자’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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