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4년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조사에서 소셜커머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지수(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이다. 국내 71개 산업, 305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쿠팡은 올해 처음 조사가 시행된 소셜커머스 부문에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등에서 모두 산업 평균점수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획득했다. 이번 NCSI 조사에서는 삼성생명, 롯데백화점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측은 고객중심경영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상품 구매부터 배송, 사후 서비스까지 쇼핑 중에 발생하는 모든 과정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문하면 최소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로켓배송 서비스’, 고객들의 사후 서비스를 책임지는 ‘365일 고객상담센터’와 ‘먹거리 안전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쿠팡은 지난 10월 발표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도 소셜커머스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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