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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륭양행 설립자 조시 쇼 '이달의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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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륭양행 설립자 조시 쇼 '이달의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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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광복 70주년 계기 독립유공자 12명 선정


이륭양행 설립자 조시 쇼 ‘이달의 독립운동가’

보훈처,광복 70주년 계기 2015년도 12명 선정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2015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한 조지 루이스 쇼 등 12인의 독립운동가를 8일 선정했다.

4월의 독립운동가로 뽑힌 조지 쇼(1880.1.25~1943.11.13)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중국 안동의 이륭양행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교통국을 설치하도록 해 독립운동단체의 전진기지로 사용하도록 도왔다. 일제에 의해 내란죄로 체포돼 4개월뒤에 풀려난뒤에도 자신의 선박으로 의열단의 국내 거사를 지원하는등 한국의 독입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독립장을 받았다.

상반기 독립운동가로 뽑힌 인물은 △육탄혈전으로 독립을 완성하기위해 의열단을 조직한 황상규 선생(1월) △독립군의 국내 진공작전을 지휘한 이수흥 선생(2월)△반외세?자주독립의 만세운동을 이끈 천도교주 박인호 선생(3월) △평남 도청에 임신부의 몸으로 폭탄을 투척한 안경신 선생(5월) △교육구국운동을 벌인 혁신유림 류인식 선생(6월)등이다.

하반기에는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서 고종 특사의 통역관으로 활동했고 북미 대한인국민회 총회장을 역임한 송헌주 선생(7월)△대한제국군 출신의 의병장으로 서울진공작전에 참여한 연기우 선생(8월)△한국광복군 창설을 주도하며 무장항일 투쟁에 나서던 이준식 선생(9월) △독립군과 임시정부에서 지도자로 활약한 이탁 선생(10월)△을사늑약 체결에 통분해 순절한 홍주의병장 출신의 이설 선생(11월), △러시아 치타에 무관학교를 세워 독립군을 양성한 문창범 선생(12월)등이다.

이들은 독립운동사 전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위원회’의 심의와 관련 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1992년부터 2015년까지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독립유공자는 289명에 달한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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