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는 애플리케이션 카드 협의체(삼성·현대·롯데·신한·농협·국민)와 모바일 결제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전국 16개 직영 가두점에서 앱(애플리케이션) 결제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앱 카드는 스마트폰에 앱 카드 협의체 은행의 앱을 설치하고 기존의 신용카드번호를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프로그램이다. 신용카드를 휴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나타나는 바코드를 활용해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김정미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패션업계 최초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쇼핑환경을 구축했다"며 "직영 가두점은 물론 전체 유통환경에 스마트 쇼핑이 가능토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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