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강원랜드가 6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레저세 도입 논의 중단이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3일 오전 9시12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350원(1.09%) 오른 3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레저세 도입 가능성과 신임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따른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고 했다.
레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은 대표발의자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또 지난달 국회의원 출신의 함승희 씨가 강원랜드 신임 사장으로 선임돼 강원랜드의 행정적·정치적 외풍을 잠재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호재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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