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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유통가 '월동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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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유통가 '월동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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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풍기 등 난방용품 할인

    [ 이현동 기자 ] 이번주 들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유통업체들이 본격적인 ‘월동 마케팅’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직수입한 난방가전 8종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이와 별도로 10일까지 ‘3M 단열시트’를 2개 구매 시 20%, 3개 구매 시 30% 싸게 판매한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지난달은 날씨가 따뜻해 난방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20%가량 떨어졌다”며 “이번주 강추위가 예고되면서 이 같은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히터, 라디에이터, 전기매트 등 30여개 난방용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7도를 기록한 지난 1일 난방용품 매출이 전주 평균 대비 두 배로 늘었다. 대형 열풍기는 520%, 화장실 동파 방지에 쓰이는 라디에이터는 400% 매출이 급증했다.


    CJ오쇼핑은 ‘삼원 온수매트’를 4일 두 차례 방송을 통해 50% 할인 판매하고, 이번주 중 ‘스팀보이 온수매트’를 40% 저렴한 19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도 3일과 7일 온수매트를 반값에 판매한다. 보온 효과를 높인 ‘레그웨어’ 브랜드수도 전년 2개에서 리복, 비비안, 얀소피 등 6개로 늘렸다.

    온라인몰도 할인 행사에 적극 나선다. G마켓은 오는 7일까지 각종 난방용품을 최대 64% 싸게 판매한다. ‘GPLUG 할로겐 전기 히터’를 39% 할인한 2만3900원에 300개 한정 판매한다. 별도 기획전을 통해 핫팩, 찜질기 등도 최대 49% 싸게 판다. 11번가는 7일까지 ‘사무실 핫 아이템’ 기획전을 열고 난방용품을 최대 58% 할인 판매한다. ‘리플렉트 에코 히터’는 12만8000원, ‘한국모리타 숏다리 미니온풍기’는 28% 할인한 2만9900원에 내놓는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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