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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공식입장, "소속사가 음반 한 장 내주지 않았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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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공식입장

가수 길건(35)이 전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일 길건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만에 이 같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며 "현재 소울샵이 먼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발송한 상태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상황을 알리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든다"면서도 "그동안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던 만큼 소울샵 측의 이후 행동에 따라 법과 양심 앞에 진실된 내용을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울샵 측의 행보에 따라 향후 세부적인 내용 알려드리겠다. 법과 하나님 앞에 진실된 답변만을 드릴 것을 맹세한다. 정말 힘들고 억울하면서도 아픈 시간이었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길건은 2004년 데뷔해 2008년 3집 음반을 발표한 뒤 새 음반을 내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지난달 25일 길건과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사이에 전속계약과 관련해 내용증명이 오간 상태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길건과 소울샵 사이에 분쟁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길건 측은 "소속사에 1년 4개월 있는 동안 소속사가 음반 한 장 내주지 않았고, 스케줄도 없었다"며 "길건이 전속계약 해지를 원하는 것을 안 소속사가 먼저 '계약금의 2배를 지급하고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와 그에 대한 답변을 보내놓은 상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앞서 길건뿐만 아니라 지난 25일 가수 메건리 또한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소울샵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길건 공식입장, 메건리가 문제가 아니라 소속사가 문제인가", "길건 공식입장,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하다", "길건 공식입장, 진실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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