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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하루만에 반등…기관 이틀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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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진 기자 ] 지수선물이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15포인트(0.06%) 오른 251.4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부진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매출과 중국 경제지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에 장중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선물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6계약 110계약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588계약을 순매수하며 맞섰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7억원, 비차익이 405억원 순매도로 전체 423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1만8988계약으로 전날보다 2508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2298계약 늘어난 12만7700계약이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04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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