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2015년 상반기에 2배로 확장 오픈함에 따라 지역일자리 700여 개를 추가 마련한다. 지난 2007년 오픈한 이래 8년 만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기존 부지면적 8만여 평(26만4000m2), 매장면적 8000여 평 (2만6000m2), 145개의 브랜드에서 부지면적 14만여 평(46만3000m2), 매장면적 1만6000여 평(5만3000m2), 250여 개의 브랜드를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확장된다.
이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미국 우드버리커먼 프리미엄 아울렛과 일본의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오픈 당시 1000여 명의 지역주민을 채용한 것에 이어 이번 확장이 마무리되면 추가로 7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돼 현재보다 2배 가까운 지역 일자리가 마련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확장 오픈을 앞두고 2일 여주대학교 용마체육관에서 「경기도, 여주시와 함께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과 경기도, 여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취업전문사이트 잡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LG패션, 코오롱 등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확장 부지에 입점할 70여 개 브랜드의 매장 전문 판매직과 아울렛 시설물 관리직 및 여주시 우수기업 신입.경력직 등 총 70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새누리당 국회의원, 원욱희 경기도의원,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단체장들과 정태경 여주대학교 총장, 김해성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이 참석한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오픈 이후에도 지역 사회와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세계적인 쇼핑 명소로 육성하여 업계를 선도함은 물론 여주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ㆍ문화ㆍ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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