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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 2일 본격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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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의원 선거(총선)가 2일 공시돼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이번 총선에서는 전국 295개 소선거구에서 최다 득표자 1명씩 295명을, 전국을 11개 권역으로 나눈 광역 선거구에서 비례대표 180명 등 모두 475명을 중의원으로 선출한다.

14일 투·개표가 시행되는 이번 선거에 전국에서 1천200명 가까운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전망하고 있다. 자민당이 283개 소선거구,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9개 소선거구로 양측이 합계 292개 소선거구에 후보를 낸다.

집권 자민당이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인 민주당의 세배에 달하는 지지율을 보이는 가운데 야당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후보 단일화 작업을 추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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