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1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 역시 뒷걸음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1960선까지 주저앉았고, 코스닥지수도 1% 이상 내리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대부분 신규 거래 없이 '몸 사리기'에 집중했다. 연말이 다가올 수록 거래를 줄이며 수익률 방어에 나선 모습이었다.
이날 주인공은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였다. 이날만 7.37%의 수익률을 올리며 누적수익률을 단숨에 마이너스에서 플러스(5.59%)로 전환시켰다. 현재 순위는 4위.
최 대리는 이날 거래는 없었지만 보유 중인 티웨이홀딩스가 국제유가 하락 영향에 가격제한폭(15.00%)까지 치솟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는 이 회사 주식을 8292주 보유해 평가차익만 767만원 남겼다.
앞서 지난달 27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가졌지만 생산량 감축 합의에 실패하면서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이에 티웨이항공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티웨이홀딩스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크게 올랐다. 티웨이홀딩스 외에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AK홀딩스 등 항공주(株)가 연일 급등세다.
이밖에 다른 참가자들은 이날 모두 수익률 개선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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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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