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리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또 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오전 6시 12분쯤 강남구 청남동 청담사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를 위반해 피해자 A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피해자는 다행히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김혜리는 10년 전에도 같은 사고를 낸 전력이 있다.
10년 전인 2004년 8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됐으며, 당시에는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논란을 일으켜 1년 여 간 연기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 전과가 있었다니" "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 면허 취소당하고 또 이래?" "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 충격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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