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박해진, 이영아 주연의 영화 ‘설해’가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동감’ ‘바보’ ‘그 남자의 책 198쪽’ 등 한국형 멜로 장르의 한 획을 그은 김정권 감독의 신작 ‘설해’가 내년 1월8일 개봉된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등으로 인기를 모았던 박해진과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대왕의 꿈’ 등 시대극과 현대물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영아가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돌아온다.
각자의 사연으로 사랑이 어려운 두 남녀가 우연으로 시작되어 운명 같은 사랑을 나누는 ‘설해’는 “가볍게만 생각하는 요즘의 사랑 방식이 아닌, 배려와 희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김정권 감독의 연출의도처럼 아쿠아리스트이자 실업팀 수영선수 만년 후보생 상우와 어릴 적 아빠와의 추억을 간직한 조향사 선미가 어떤 사랑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박해진이 연기한 상우의 절친으로 ‘해를 품은 달’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훈남 배우로 얼굴을 알린 송재희가, 선미의 주치의로 관록 있는 연극배우 전무송이 가세해 더욱 완성도 높은 감성 멜로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2015년 첫 번째 감성 멜로 영화 ‘설해’가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서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두 남녀, 박해진과 이영아가 옅은 미소를 띈 채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있는 가운데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사랑을 만나다’라는 메인 카피는 둘의 애틋한 사랑을 짐작하게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제공: 마인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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