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포스코 ICT가 3분기 저조한 실적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0원(4.21%) 내린 5580원을 나타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포스코 ICT의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다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7500원에서 6700원으로 내려잡았다.
최준근 연구원은 "3분기 매출 2529억원, 영업이익 70억원에 머물렀다"며 "비철강부문 수익성 개선 지연과 자회사 실적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 포뉴텍의 경우 신규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비용 발생 등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하락한 3700억원, 168억원이 예상된다"며 "3분기에 이어 철강 부문 신규 증설 매출 반영이 미미하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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