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프레데리코 프레이레)가 배우 이정재를 '더 프리미어 OB' 모델로 발탁해 28일부터 신규 TV 광고 '시간편'을 공개한다.
'시간이 맥주가 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광고는 시계, 진주 등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오브제들을 사용해 오랜 기다림 끝에 탄생한 '장기숙성 맥주'라는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광고 영상은 오랜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앤티크 탁상시계에서 시작한다. 시계 바늘이 천천히 움직이고 “맥주의 맛은 얼마나 더 깊어질 수 있을까? 그 한계가 궁금한 사람을 위해 태어났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짙은 색 정장 차림의 이정재가 '더 프리미어 OB' 전용잔을 천천히 집어 들고 지긋이 응시하는 장면을 통해 '더 프리미어 OB'가 오랜 기다림 끝에 탄생한 명품맥주임을 강조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기존 제품보다 평균 3배 이상 길어진 숙성기간을 통해 더 풍부하고 진해진 맛을 고급스럽게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장기숙성으로 빚은 ‘더 프리미어 OB’를 앞세워 30대 주요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 차원 높은 숙성맥주의 진정한 매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 프리미어 OB'는 100% 독일 노블홉과 독일 황실 양조장 효모를 사용해 더 풍부하고 진한 맛을 낸 알코올 도수 5.2도의 정통 독일식 올몰트(All Malt) 맥주다. 장기 저온숙성 공법을 통해 풍부한 향과 진한 맛이 두드러지면서도 잡미 없이 투명하고 깔끔한 끝 맛이 특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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