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산책로 근린공원에 연계해 설계
최고 49층 높이로 호수공원 조망 극대화
[수원=최성남 기자] “호수를 보면서 차를 마시거나 운동할 수 있는 아파트가 전국에 몇 군데나 될까요? ‘힐스테이트 광교’의 커뮤니티 시설은 호수 조망을 최대한 활용한 자리에 배치돼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입니다.” (힐스테이트 광교 분양관계자)
힐스테이트 광교의 커뮤니티시설은 원천호수공원을 바라보는 쪽으로 2층 규모로 조성된다. 단차가 있는 단지의 특성을 살려 피트니스센터와 요가 등을 즐길 수 있는 GX룸이 커뮤니티 1층에 배치되고 2층에는 작은 도서관, 카페테리아, 열람실,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검색공간 등이 마련된다. 반원 형태로 둥그렇게 설계돼 있어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100% 확보될 전망이다.
날씨와 상관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별도로 실내체육관도 단지 안에 배치된다. 실내 체육관은 배드민턴 코트 2개와 농구 골대를 갖춘 형태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코트 옆으로 키즈짐도 배치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에 배치되는 남녀샤워실과 별도로 실내체육관에도 남녀샤워실과 탈의실이 조성된다. 스크린골프를 갖춘 실내골프연습장도 남녀샤워실을 갖춘 형태로 마련된다.
노인과 영유아를 위한 경로당과 보육시설(어린이집)도 단지에 들어오고, 동호회실도 별도로 마련돼 입주민의 커뮤니티 활동을 돕는다.
오피스텔 커뮤니티센터는 아파트와 별로도 마련돼 오피스텔과 아파트 입주민의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 오피스텔 각 동별로 피트니스센터, 코인세탁실, 다목적실 등이 설계된다.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녹지와 호수공원과의 연계성을 살린 단지 조경 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 산책로 2곳은 단지 서측의 근린공원과 연계한 보행로로 설계돼 단지에서 자연녹지를 지나 신대호수쪽으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내 다양한 조경 공간도 인상적이다. 단지 전체 면적에서 조경이 차지하는 공간은 30.89% 수준이다. 이벤트 광장, 잔디마당 등의 개방형 공간을 비롯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가로수를 식재한 테마가로가 조성된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주민운동시설, 휴식을 위한 쉼터 등도 마련된다.
아파트 주거동은 최대 49층까지 올라가 호수공원 조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가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로 꾸며지지만 건물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각각의 동선을 확보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호수와 자연녹지에 둘러쌓인 녹색 공원 아파트로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와 자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교’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있다. 오는 28일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1670-1221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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