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한화그룹주가 동반 강세다. 한화그룹이 삼성그룹 방위산업 부문 계열사와 정유화학 부문 계열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26일 오전 9시2분 현재 지주회사 한화는 전날보다 2500원(7.80%) 오른 3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케미칼은 7.84% 뛴 1만445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4.38%, 한화생명은 6.45% 상승 중이다.
한화그룹은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삼성그룹 방위산업 부문 계열사들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정유화학 부문 계열사를 2조원에 인수한기로 했다.
그룹 관계자는 "삼성에서는 방산, 화학이 비주류이지만 한화에는 메인 사업"이라며 "사업분야가 겹치지 않아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 계열사를 인수하면 국내 방산, 석유화학 시장에서 1위로 발돋움한다"며 "삼성테크윈은 (주)한화가, 삼성종합화학은 한화케미칼과 한화에너지가 각각 인수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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