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림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8포인트(0.01%) 내린 1978.36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연말 소비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이 재차 상승하면서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일본과 유럽에 이어 중국까지 통화완화에 동참하면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외국인이 227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1억원과 62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12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 보험 증권 등의 업종이 오름세고, 철강금속 건설 은행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 포스코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에스디에스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보유지분 매각 가능성 제기에 1.73%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다. 2.34포인트(0.43%) 오른 544.27이다. 외국인이 59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과 25억원의 매도 우위다.
에스엠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로부터 투자를 받는다는 소식에 에스엠과 SM C&C가 각각 12%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5원 오른 111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