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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스트라이크'는 지난 5월에 대만에 출시했다. 그리고 최근 북미 서비스를 했다. 한국 서비스는 세계 세 번째다.</p> <p>그는 '18일 출시 이후 이틀이지만 올라가는 그래프를 보니 한국유저는 다른 나라보다 뜨겁다. 대단하다'며 '대만은 일본문화를 좋아하고 거부감이 없어 일종의 테스트 마켓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래서 첫 런칭을 했다'고 말했다.</p> <p>그는 '믹시는 북미와 한국 시장이 중요하다. 대만 결과를 반영한 이후 서비스를 했는데 한국에서는 사전등록이 있어 서로 1주 차이정도만 난다'며 '북미 서비스와 한국 런칭은 2주 정도의 간격이 있는데 성적으로만 보면 둘이 비슷하다. 한국 시장은 더욱 강해졌다'라고 평가했다 (실제 출시 1주일만인 25일 한국 구글스토어 순위를 보면 인기 101위-최고 매출 99위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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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슈퍼셀의 '클래쉬오브클랜'이 200억 마케팅이 화제다. 지스타 현장에서도 거리나 행사장 곳곳에 깨알같은 '클래쉬오브클랜'의 광고판과 현수막이 나부껴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느낌이 들었다.</p> <p>이어 중국게임 '도탑전기'(가이아 모바일)과 일본 게임 '사우전드 메모리즈'(gumi)도 한국 시장 마케팅비용으로 수십억을 책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정도로 외국산 게임의 한국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물량공세가 거세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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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즐앤드래곤'보다 다운로드 숫자...매출은 1위
그렇다면 일본에서 무려 16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매출 1위를 찍은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숫자들의 의미는 뭘까.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구글플레이 랭킹에서 액션게임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1위다. 종합 매출에서는 항상 1,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폰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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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i는 지금은 최고 타이틀 '몬스터 스트라이크'로 모바일게임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지만 mixi도 스마트폰 등장할 때 제대로 대응을 못해 고전을 못했다. 천신만고 끝에 기적처럼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한복판에 들어오는 좋은 볼을 쳐내 장외 펜스를 훌쩍 넘기는 대형홈런을 쳤다. '반전 드라마'이었다. 그에게 시절의 상황을 들려달라고 부탁했다.</p> <p>'SNS(소셜네트워크)에 진출할 때도 그랬다. mixi는 경험이 없었다. 그런데 도전해서 SNS서비스 1위에 올랐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게임을 아케이드로 이전해 오락실에서 하도록 역발상을 해서 주목을 받았다. 모바일게임에 대해 제대로 경험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주제가 애니메이션 제작, 유명인의 동영상 SNS '입소문' 마케팅 등의 화제를 만들어내 결국 1위로 만들었다. mixi에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해 결국 1등으로 올라가는 DNA가 있다. 단순히 하나를 키워 뜬 회사가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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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가 게임사업에 인연을 맺은 것은 어떤 계기였을까.</p> <p>그는 '살면서 재미가 있는 것을 찾아다니는 편이다. 그런데 즐기고 싶은 것, 찾는 것을 보니 꼭 게임으로 귀결이 되었다. 닌텐도 게임기 NDS를 통해 게임을 많이 했는데, '아리타쇼크'를 통해 닌텐도가 일반 회사도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확 넓혀버렸다. 그래서 '서드파트'없던 시절 새로운 개발 회사가 유입하는 붐이 일었다. 그 시절 자연스럽게 게임에 진입했다'고 회상했다.</p> <p>재미있는 것은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몬스터 헌터'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 그는 스스로 '몬스터 헌터'의 오랜 팬이자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라고 주저하지 않고 지목했다. ''몬스터 스트라이크'에는 '몬스터 헌터'의 영향이 들어있다. 이전에 '몬스터 헌터'를 하던 근거리통신의 컨셉을 모바일게임에 적용해 '협력플레이'로 재현했다'고 웃었다.</p> <p>유저들은 벽이나 몬스터에 '반사' 또는 '우정콤보'를 잘 활용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친구와 최대 4 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는 기존의 다른 게임에서 느끼지 못했던 협력의 재미를 주어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냈다.</p> <p>그는 한국 대표 게임쇼 '지스타' 참관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국에 와서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이 젊은이들의 '같이 하는 문화'였다.</p> <p>'한국에 오니 젊은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자연스러웠다. 일본의 경우 커피숍에 가거나 점심을 먹을 때도 혼자 하는 문화가 발달했다. 이에 비해 '같이 하는 문화'가 있고 자연스럽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점에서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장기적으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확신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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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라인 '포코팡', '퍼즐앤드래곤' 제치고 매출 1위'
마사루 오노기 '일본 모바일게임, 6조 끓는 용광로'
일본서 '퍼즐앤드래곤' 제치고 '드래곤퀘스트' 3일 천하
일본 1500만 다운 '몬스터 스트라이크' 11월 한국 상륙
키무라 코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얼굴보며 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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