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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창립 10주년 '한남대-프로메가 BT교육硏', 초·중·고 바이오 교육생 1만여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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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과학실험장 자리매김
프로메가, 실습 자재 제공



[ 임호범 기자 ]
지난 22일 오전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 사이언스파크 내 2층의 한남대-프로메가 BT교육연구원 실험실. 대전지역 고등학생 20명이 ‘생명의 정보 DNA’라는 주제로 과학실험을 벌이고 있었다. 학생들은 유전물질과 DNA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곧바로 대장균에서 유전체 DNA를 추출하는 실험을 했다. 실험에 참여한 우송고 오송하 양(1학년)은 “학교 과학수업은 실험이 부족한데 연구원에선 실험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올 들어 11월까지 대전지역 초·중·고교 학생 1770여명이 교육에 참가했을 정도로 교육연구원이 학생 과학실험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남대-프로메가 BT교육연구원은 2005년 문을 연 이후 9년간 대전지역 1만여명의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과학실험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원구원은 1956년 한남대 설립자 윌리엄 린튼의 손자인 빌 린튼이 최고경영자로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 프로메가와 한남대가 공동 설립했다. 과학실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해 생명공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프로메가는 1978년 미국 위스콘신주 메디슨시에 설립된 세계적인 생명공학회사로, 해마다 3000개 이상의 생명공학 제품을 생산해 지난해 12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임진아 원장은 “프로메가 측에서 해마다 600만~800만원 상당의 연구용 시약과 실습 자재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며 “양질의 생명공학 교육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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