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5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22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의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12라운드 원경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5호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1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8라운드에서 정규리그 3, 4호골을 넣은데 이어 4경기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날 손흥민의 5호골로 결승 쐐기를 박은 레버쿠젠은 하노버를 3-1로 제압해 승점 20점으로 4위에 올라섰다.
손흥민의 올시즌 득점도 11골로 늘어났다. 그는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5골,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3골,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 등 11골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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