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50)가 내년 1월 영화 '워터 디바이너'를 들고 내한한다고 이 영화의 수입사 더블앤조이픽쳐스가 20일 밝혔다.
'워터 디바이너'는 전쟁으로 세 아들을 잃은 주인공 코너가 사라진 아들들의 행방을 찾아 터키로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코너는 이 영화에서 코너 역을 맡았으며 직접 연출도 했다.
크로는 '노아' '레 미제라블' '로빈 후드' '글래디 에이터'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글래디 에이터'로 2001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크로는 트위터에 "내년 1월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흥분된다"고 말했다. 영화는 내년 1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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