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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한국 최대의 게임축제 지스타(G-Star)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엔씨소프트와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내로라하는 게임사가 참여한 이번 지스타는 총 총 35개국, 617개 업체가 참여하고, 2558부스가 관람객을 맞이한다.</p> <p>다채로운 게임들이 가득한 B2C 현장에서 눈길을 끄는 부스가 있었다. 바로 부산 정보산업진흥원 공동관에 있는 트리노드 부스다. 가운데 커다란 토끼 보니가 있고, 코코와 보니 인형탈이 무대 앞을 돌아다녔다. 옆쪽에는 아기자기한 포코 세계관 속 캐릭터들로 만든 각종 상품들이 가득했다.
</p> <p>하지만 중요한 것은 안쪽에 있는 법. 바로 트리노드의 신작 모바일 RPG '포코 메르헨'이다. 트리노드는 이미 '파타포코 애니멀'과 '포코팡', '포코포코' 세 가지 게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가벼운 캐주얼 게임으로, '포코 메르헨'은 트리노드의 첫 번째 RPG이다.</p> <p>'포코 메르헨'은 3가지 캐릭터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당연히 포코 세계관 속 주인공은 보니와 코코가 등장한다. 자동으로 전투가 가능한 '포코 메르헨'은 3가지 캐릭터 모두 3가지씩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기자기한 캐릭터의 화려한 스킬 액션이 특징적이다. 캐릭터들은 '포코팡'과 달리 모두 3D로 구현되었다.</p> <p>지스타에서 공개된 버전으로는 모험 모드와 보스 모드, PVP 모드가 구현되어 있다. 현재 2015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플레이 가능하다.
</p> <p>부산=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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