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한글과컴퓨터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6500원으로 내려잡았다.
김현석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182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예상치(매출 195억원, 영업이익 71억원)를 하회했다"며 "모바일용 제품의 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씽크프리 매출은 고객사 판매 부진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한 12억원을 기록했다"며 "PC용 한컴오피스 소프트웨어(SW)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67억원으로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PC용 한컴오피스 SW와 모바일용 SW 매출이 살아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61% 성장한 242억원, 96억원이 될 것이란 전망.
김 연구원은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클라우드 기반 신제품 출시도 임박한데다 자사주 매입으로 하방 경직성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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