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의정부경전철 내달 수도권 환승할인 적용 … 출퇴근 교통비 2000원 줄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경전철에 12월6일 오전 5시 첫차부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된다. 관련 당국과 업체 등이 협의를 시작한 지 2년 만이다.

운영업체인 유(U)라인은 최근 의정부경전철에 통합환승할인 정산시스템을 구축해 시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 비용 60억 원은 의정부시와 유라인이 절반씩 냈다.

경전철은 노선버스나 마을버스, 일반 전철 등을 갈아타더라도 10㎞ 기준으로 요금을 낸다. 기본요금은 10㎞까지 1350원. 이후 40㎞까지 5㎞마다 100원 추가되고 다시 40㎞ 초과 때는 10㎞마다 100원의 추가 운임이 발생한다.

의정부에서 서울 용산까지 간다고 가정하면 현재 경전철 요금 1300원을 낸 뒤 회룡역에서 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할 때 1450원(기본 1050원+거리추가 400원)을 또 내야 한다. 총 2750원이다.

그러나 환승할인을 받으면 최초 경전철 기본요금 1350원을 낸 뒤 10㎞ 초과에 따른 추가 운임 400원을 더해 1750원만 내면 된다. 편도 1000원 인하 효과가 있어 한 달(주 5일 왕복 기준)이면 4만원이 절감된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대중 교통비를 하루 2000원 가량 줄일 수 있게 됐다.

경전철 측은 이 덕분에 현재 하루 2만3000명 수준인 이용객 수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