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복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비즈던스호텔 락희 청주점을 분양 중이다. 비즈던스호텔은 비즈니스와 레지던스의 합성어로 분양이 가능한 호텔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짓는다. 전용면적 기준 20~80㎡의 352실로 중부권 최대 규모다. 지상 1~2층엔 근린생활과 식음시설을 들이고, 3층엔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을 넣는다.
객실은 지상 4~15층에 있다. 객실은 타입별로 △스탠더드(전용 20.81㎡) 152실 △딜럭스(26.35㎡) 170실 △프레지덴셜 스위트(42.14㎡) 14실 △로열 스위트(52.69㎡) 14실 △락희 스위트(80.89㎡) 2실 등으로 구성한다.
고품격 서비스와 인테리어로 비즈니스 수요는 물론 관광 수요까지 흡수하는 것이 목표다. 투숙객 픽업 서비스, 조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피트니스센터 등 일부 부대시설은 무료로 운영한다.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등 368개 기업이 입주한 청주산업단지와 가깝다. 테크노폴리스,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의 수요도 다수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관광객 유입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입국자는 전년 대비 87.4% 증가했지만 현재 적당한 숙박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 공항에서부터 약 10㎞ 거리에 있어 외국인 투숙객이 찾을 가능성이 높다. 주변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 몰 등 대형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KTX 오송역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분양형 호텔의 특성상 1가구 2주택 중과세와 무관하고 전매 제한이 없다. 객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중도금(50%)에 대해서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잔금 납부와 동시에 전문 운영사와 10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체적인 건물 운영과 매출 관리, 브랜드 관리 등을 전문 운영 기업이 맡는다.
준공은 2016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의 6에 마련한다. (043)278-80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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