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의 티저를 공개하며 공식 활동에 앞서 인기몰이에 나섰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3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캔디 젤리 러브'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티저 영상엔 최근 악성 루머로 곤욕을 치러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서지수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러블리즈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장난을 치는 사랑스러운 모습. 멤버들마다 장난기 넘치는 행동으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서지수는 책상 앞에 매달려 고양이 포즈를 취하거나 젤리를 먹는 등 깜찍한 매력을 발산해 활동을 유보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는 후문.
앞서 소속사는 12일 "일련의 루머로 인한 서지수의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며 "병원의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게 급선무다. 경찰 조사를 통해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고 서지수의 심리가 안정되면 러블리즈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같은 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 러블리즈는 오는 17일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러블리즈의 티저를 본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기대되네", "티저에서 서지수를 보니 더 안타깝네요", "서지수도 얼른 복귀해서 러블리즈 대박 함께하길"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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