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9.30

  • 1.06
  • 0.04%
코스닥

765.06

  • 0.73
  • 0.1%
1/4

[따뜻한 겨울나기] 백수현 "품질분임조는 기업 현장 해결사…연 10만건 2조원 경제효과 창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가품질경영대회


[ 추가영 기자 ]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사진)은 “리콜 사태로 홍역을 치른 도요타가 그랬듯이 품질을 잊은 국가 또는 기업은 이내 한계를 드러내기 마련”이라며 “품질분임조는 전국 기업 현장에서 활동하며 연간 10만여건의 과제를 해결해 2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품질의 주역”이라고 밝혔다.

백 회장은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이라며 “현장의 근로자들이 직접 자신의 업무 범위 내에서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쏟는 품질분임조 활동은 기업을 뿌리부터 단단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품질분임조는 기업 현장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만들어 실행하는 직장 내 소모임의 일종이다. 분임조의 주요 활동은 원가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부적합률 감소, 신규 기술 및 기법의 적용, 고객만족 등으로 다양하다. 현재 9235개 사업장에서 약 54800개 분임조가 등록돼 있으며 활동인원은 55만명에 달한다. 백 회장은 “품질분임조 활동은 지난 40년간 전국대회를 통해 제대로 된 체계를 갖췄다”며 “특히 이들 분임조가 각각 현장에서 거둔 활동 성과를 겨루는 대회인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1975년 ‘전국 품질관리 서어클 경진대회’라는 명칭으로 제1회 대회가 한국무역회관에서 열렸다. 당시 첫 대회에는 12팀이 출전했다. 1994년에 현재 명칭인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로 대회명을 바꿨다. 2000년대부터 서울에서만 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을 골고루 돌며 여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번 40회 인천 대회는 지난해 전주 대회에 이은 것으로 총 294개 팀이 출전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