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테샛 동아리 대항전
서울대 등 47개 팀 '출사표'
대학 23개·고교 15개팀…주니어 테샛도 8개팀 참가
상위 5명 평균 성적 집계…대상엔 상금 100만원
오는 22일(토) 치러지는 25회 테샛에 내로라하는 동아리들이 ‘국내 최고의 경제·경영 동아리’ 자리를 놓고 출사표를 던졌다.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7개 팀이 참가했다.
동아리대항전은 함께 공부한 5명 이상의 회원이 모여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한 회원 중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5명의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25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는 대학 23개 팀, 고교 15개 팀, 주니어 8개 팀, 직장인 1개 팀 등 모두 47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번 대항전엔 그동안 꾸준히 참여한 학교들 외에 새로운 면면이 늘어난 게 특징이다.
서울대에선 ‘이코노믹 리뷰’팀이, 연세대에선 ‘KUSEA’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성균관대에선 ‘다산금융반’과 ‘SEDA’가 출전했다. 서강대 ‘SWIC’, 한국외국어대 ‘HUFS TESAT’, 홍익대 ‘H.B.S’, 경희대 ‘Stock Reserach’, 한국해양대 ‘Economist’도 출사표를 냈다. ‘S.E.S’는 연합팀을 이뤄 도전했으며, 경기대 한성대 강원대 경남대 성신여대 한남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선진화포럼은 단체로 경제지력을 겨룬다.
고교 부문에선 북일고 ‘BEC’, 경주고 ‘다보스’, 포항대동고 ‘블랙스완’, 남강고 ‘야생 뚱땡이 보호구역’, 소명여고 ‘한무릎’, 영양고 ‘LOCE’, 선덕고 ‘six’, 김포외고 ‘GFL UHEC’ 등 쟁쟁한 동아리들이 출전했다. 주니어 테샛에선 창문여중 ‘TESAT 준비반’, 봉영여중 ‘온새미로’, 인하사대부중 ‘인하 invest 4기’와 연합 팀 ‘주머니’ ‘미래주머니’ ‘러버이콘’ ‘민랩’ 등이 경제실력을 겨루게 된다. 용문중은 단체로 주니어 테샛에 응시한다.
테샛 동아리대항전은 대학생과 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눠 각각 대상(1팀)과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을 시상한다.
대상엔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 상패가 수여된다. 주니어 테샛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한다. 동아리전에 참가해 상을 받았더라도 개인 성적이 우수하면 개인상도 수상한다. 문의 (02)360-4055
테샛 추가 접수 13일 자정 마감 www.tesat.or.kr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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