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농가 돕고,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에 김장 김치 전달
[ 김민성 기자 ] 삼성그룹 10여개 계열사가 600만 톤 분량 배추 29만여 포기(약 21억 원)를 구입해 김장 담그기에 나선다. 배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농가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서다.
삼성사회봉사단은 12일 "지난 7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24개 계열사 임직원과 지역주민 1만 2000여명이 참여하여 전국 57개 지역에서 29만여 포기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추, 무, 젓갈 등 약 21억원 어치 김장재료는 자매결연 마을과 사업장 소재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다. 담근 김치는 독거 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전국 저소득 가정 3만여 세대와 전국 50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계열사 별로는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토탈, 삼성자산운용, 삼성전기 등이 김장 봉사에 참여한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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