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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계열 브랜드숍 이니스프리·에뛰드 실적 희비교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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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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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 브랜드숍 화장품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실적 희비교차가 3분기에도 이어졌다.

    10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계열사 이니스프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2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7% 늘어난 1174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센스, 클렌징, 크림 등 주요 제품 카테고리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채널별로는 국내 전 경로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 유입에 힘입어 면세점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수출 매출도 중국을 비롯한 해외사업이 꾸준히 성장,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에뛰드는 2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71억원, 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61%씩 감소한 것. 다만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영업적자 12억원)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에뛰드는 마트 채널 재정비로 국내 매출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해외 에이전트와의 거래 축소로 수출 매출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브랜드 스토리 재정립, 매장 디자인혁신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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