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이달 9일에서 16일까지 주요 국제 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과 미얀마 네피도, 호주 브리즈번을 잇따라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제17차 아세안＋3 정상회의, 제9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G20정상회의 등에 참석한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2일 청와대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의 박 대통령 순방계획을 발표했다.
박 대통은 먼저 제22차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9~1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이어 제17차 아세안+3 정상회의 및 제9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12∼13일 미얀마 네피도를 찾는다. 마지막으로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4∼16일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한 뒤 17일 귀국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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