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수가 ‘신해철 몰레카메라’ 사진을 게재했다.
10월28일 밴드 넥스트의 키보드리스트 지현수가 과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이경규의 돌아온 몰래카메라’에 출연한 故 신해철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지현수는 “불과 몇 시간전에 따뜻하게 손 잡고 있었잖아, 지금 나한테 복수하는거지. 형, 미안한데 눈물이 멈추질 않아. 그니까 한번만, 한번만 더 얘기해줘. 정말 안울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故 신해철이 출연한 ‘이경규의 돌아온 몰래카메라’에는 신해철이 대표로 있었던 싸이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故 신해철은 소속 가수들의 일방적인 이적 통보 와중에도 “가고 싶은 사람은 가고, 남고 싶은 사람은 남되 인간적인 예의는 지켰으면 좋겠다”며 “네가 나를 배신했다고 화가 나는 것이 아니다. 네가 다른 회사에서 만약에라도 잘 안 됐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을까봐 화가 나는 것이다”라며 소속 가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故 신해철 몰래카메라에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몰래카메라, 인간적인 사람” “故 신해철 몰래카메라, 볼수록 마음만 아프네요” “故 신해철 몰래카메라, 아직도 실감 안나는 현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지현수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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