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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원서 내년부터 한번만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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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공통원서 시스템
수험생 부담 줄어들어



[ 임기훈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시 표준 공통원서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의 개발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은 수험생이 대입 원서를 한 번만 작성하면 입학을 원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이 핵심이다. 수시는 6회, 정시는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한데 지원할 때마다 원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이 시스템은 2016학년도 수시모집의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에 시범 운영된 뒤 현재 고2 학생들이 대입시험을 보는 2016학년도 정시부터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 시스템을 2015학년도 국립대 정시모집 때부터 적용하려고 했으나 기존에 원서 접수를 대행하는 민간 업체와의 소송 때문에 제도 도입이 지연됐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자기소개서를 매번 쓰는 번거로움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서를 여러 번 활용하면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원서 작성 시 수험생의 민감한 개인정보는 표준 공통원서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 암호화하도록 하고 대교협이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 상황을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대입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대학입학 정보포털’도 개발할 계획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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