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은 여주시·여주대와 산·학·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주대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와 여주시·신세계사이먼이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달부터 패션숍 마스터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수강생들은 교육이 끝난 다음 달 14∼15일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열릴 모의상품판매대회에서 상품을 매입·판매해보고, 모의 면접과 매장 판매 실습 기회를 갖는다.
신세계사이먼 측은 "버버리코리아·랄프로렌코리아·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현직 마스터의 강의를 지원하고 포스시스템을 기증하는 등 7000만원 상당의 산학협력용 물품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12월 초 여주시와 함께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채용박람회'를 진행, 내년 상반기 확장을 앞두고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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