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박건형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10월20일 오후 7시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박건형은 11세 연하의 직장인 여자친구와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식을 올렸으며, 뮤지컬 배우들의 축가 릴레이 속에서 진행됐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결혼식에서 1부 사회는 배우 김수로가 축가는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신성우, 김법래가 합동으로 축가를 불렀다.
2부는 배우 정상훈이 사회를 맡았으며, 정성화와 가수 케이윌이 솔로로, 남경주와 최정원이 듀엣을 선보였다. 또한 이영미 외 10명의 뮤지컬 배우가 합동 공연을 펼쳤다.
앞서 박건형은 8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든든하고 소중한 제 편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라며 “앞으로 제 인생에 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지 기대되고 설렌다. 긴장도 된다”라고 글을 올리며 결혼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박건형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건형 결혼 축하한다” “박건형 신부랑 행복하게 사세요” “박건형도 유부남이 되는구나” “박건형 결혼식 축가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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