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소득 및 배당소득을 추구하는 모펀드에 90%이상 집중 투자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 트렌드 변화에 따른 운용
대신증권이 저평가된 배당주 및 가치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2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된 배당주 및 가치주 중심의 중장기적 투자를 통해 자본소득 및 배당 소득을 추구하는 ‘대신 배당시대 증권자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신 실버연금 배당주식 증권모투자신탁’에 자산의 90% 이상을 투자하는 모자펀드 형태의 상품이다. ‘대신 실버연금 배당주식 펀드’는 저평가된 배당주 및 가치주를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상품으로 자본소득 및 배당소득을 추구한다.
또 안정적인 배당소득에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저평가된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하며, 우량한 재무구조, 안정적인 현금흐름 등을 고려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거시적 분석보다는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트렌드 변화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운용하며, 기업탐방 및 계량적인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투자의사를 결정한다.
이 펀드는 대신증권 및 HMC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연간 총 신탁보수는 0.667%~1.947%이며, 가입후 90일 이내 헤지시 이익금의 30%~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운용사는 대신자산운용이다.
대신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김영준 본부장은 “저금리 상황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2014년 8월 6일 기획재정부에서 세법개정안 발표로 배당소득 증대세제, 기업소득 환류세제 등이 신설되었다”며 “이에 따라 배당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고 이를 반영하는 대신 배당시대펀드가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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