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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공연장 사고, 행사계획 담당자 사망…투신자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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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판교 행사계획 담당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월18일 오전 7시15분께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건물 옆 길가에서 경기과기원 오 모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오 씨는 행사계획 당담자로 전날 밤 경찰 수사본부에서 1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오 씨가 테크노밸리 건물 10층 옥상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17일 오후 5시53분께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 1회 ‘판교 테크노밸리축제’ 축하공연 중 환풍구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27명이 추락해 16명이 숨지고, 11명이 구조됐다.

판교 공연장 사고에 네티즌들은 “판교 공연장 사고, 안타깝다” “판교 공연장 사고, 올해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판교 공연장 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판교 공연장 사고, 슬픈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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