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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수 고백 “장모에 기저귀 갈아달라고 한 뒤 멀어졌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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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수 고백 “장모에 기저귀 갈아달라고 한 뒤 멀어졌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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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팀] 개그맨 변기수가 장모님을 누나라고 불렀다고 고백했다.

    10월1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변기수는 김일중, 손준호와 함께 문제 사위 3인방으로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사위들은 결혼 전 장모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했다는 신효섭의 사연을 듣고 “한참 잘 보여야 할 때는 뭔들 못하겠냐”고 말했다.

    이어 변기수는 “나는 장모님한테 누나라고도 불러봤다”며 “너무 젊어보여서 누나라고 불렀는데 되게 좋아하시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변기수는 또 “장모님이 아기 기저귀 갈아주실 때 옆에 누워서 ‘저도 기저귀 좀 갈아주세요’ 했더니 그 이후로 어색해졌다”며 “결혼 전이 제일 가까웠고, 지금은 6개월마다 더 멀어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기수 고백에 네티즌들은 “변기수 고백 장모님이 얼마나 당황하셨을까” “변기수 고백 누나까진 좋은데” “변기수 고백 대박이네” “변기수 고백 친한가보다” “변기수 고백 재미있는 집안이네” “변기수 고백 난 저런 남편 싫다” “변기수 고백 우와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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