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서울 코엑스서, 화학생명공학부 대학원생 모집 위한 자리
FAU부산캠퍼스가 2015학년도 봄학기 화학생명공학부 대학원생 모집을 위한 수도권 지역 입시설명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독일 국립대학교, FAU(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의 첫 해외캠퍼스인 FAU부산캠퍼스(Friedrich-Alexander University Erlangen-Nuernberg Busan Campus)는 2011년 산업부와 독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부산의 경제자유구역 내에 개교했다.
독일 본교는 3명의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화학생명공학연구소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부산캠퍼스 역시 독일대학 FAU의 공학교육 노하우와 커리큘럼을 따르는 화학생명공학부 대학원과 연구소를 운영 중으로 △생명공학 △화학반응공학 △공정공학 △환경공정공학 △유체역학 △열역학의 6개 전공과목이 개설돼 있다.
FAU부산캠퍼스는 모든 과정을 100% 영어로 진행하며 본교 학생과 동일한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설립초기부터 양국 정부와 부산시의 지원을 통해 독일과 유럽, 미국 등에서 최신 연구 장비를 도입해 완벽한 유럽식 실험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학교 관계자는 “재학 중 기업 인턴십이 의무학점으로 규정돼 있어 졸업 전 취업과 연구활동 경험을 충분하게 쌓을 수 있다”며 “독일 글로벌 기업들은 아시아시장 확장을 위해 독일식 교육을 받은 아시아인 엔지니어 인재를 원하고 있다. FAU부산 졸업생들의 해외 취업 성과가 기대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FAU부산캠퍼스는 한국지멘스(SLS)와 지난해 11월 인턴 및 취업,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고 아우디, 바이엘, BASF, LEONI 등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지난 4월 대통령의 독일 순방 시에는 독일의 강소기업과 중소기업(히든챔피언), 주요 연구소 24곳과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취업 경로와 인턴십, 연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0월 2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수도권지역 입시설명회는 이공계대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다. 특히 설명회에는 FAU부산캠퍼스 교수진과 재학생이 참석해 입시관련 정보와 독일식 교육과정, 독일에서의 인턴십 경험담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독일 교수들과의 개별 상담, 재학생들과의 면담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FAU부산캠퍼스에 입학하는 모든 한국국적 학생에게는 입학금에 해당하는 첫학기 장학금이 지급되며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전액 등록금 지원도 가능하다. 부가적인 연구 장려금 등 각종 인센티브도 마련돼 있다. 그 밖에 입시설명회 문의 및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내년 봄학기 입학 정원은 25명이며 접수기한은 독일 본교와 동일한 2015년 1월 15일이다. 원서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관련 전화문의는 독일 FAU부산캠퍼스 학생서비스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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