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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볼라 공포 확산, 10월 안에 아시아까지…'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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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볼라 공포 확산

부산 지역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국적 28명이 포함됐다. 또 WHO 관리대상국에는 제외됐지만 에볼라가 발병한 세네갈,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이 참가자 명단에 포함됐다.

부산시 측은 벡스코 내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별도의 의무실을 운영하기로 했지만 시민들의 반발이 심상치 않다.

한편 미국의 한 연구팀은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측정해 24일까지 프랑스, 영국 등 유럽 각국으로, 31일까지는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로까지 번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에볼라 공포, 진짜 불안하다" "부산 에볼라 공포, 한국인도 감염되면 어쩌지" "부산 에볼라 공포, 안전하지 못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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