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관련주들의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백광산업은 가격제한폭(14.96%)까지 치솟은 4380원을 기록중이다.
케이엠도 상한가로 치솟았고, 진원생명과학은 11.43%, 바이오니아는 8.92%, 크린앤사이언스는 6.42% 강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일정을 취소하고 에볼라 바이러스 대책 회의에 들어가는 등 북미 지역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오는 20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ITU 전권회의'에 에볼라가 발병한 서아프리카 3개국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행자 검역이 대폭 강화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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