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연수 기자] 거대 1톤 고무오리 '러더벅'(Rubber Duck)이 14일 오전 서울 석촌호수에 공개됐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의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그 규모가 최대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무게는 1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처음 등장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포함해 오사카, 시드니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돌며 평화와 행복의 메세지를 전달해온 '러버덕 프로젝트'는 서울이 아시아 투어의 종착지이다.
한편 거대 1톤 고무오리 '러버덕'은 14일 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한 달 간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된다.
한경닷컴 진연수 기자 jin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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